이번 콘텐츠는 입사 후, 1년동안 재직하면서 느낀 회사의 전체적인 리뷰와 근무 소감 등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회사 분위기, 사내 문화, 근무 중인 팀의 주 업무 등 다양한 내용을 신입사원 시선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비즈스프링 소개
비즈스프링은 약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게 기업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마케팅 데이터 전문 기업입니다. 데이터와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마케팅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부문
비즈스프링은 크게 ‘사업운영부문’과 ‘연구/개발부문’이 존재합니다! 먼저 사업운영부문 안에는 3가지의 팀이 존재하는데요, 비즈스프링 서비스의 전반적인 운영 및 협력사와 소통을 담당하는 ‘플랫폼운영팀’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진행 및 데이터 시각화 업무를 담당하는 ‘데이터 기획팀’, 웹디자인,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디자인 기획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구/개발부문’은 솔루션 설치 및 유지보수 업무와 데이터 로직 관리, 신규 솔루션 개발 등 비즈스프링의 전체적인 시스템 내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부문입니다.
특히,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뉴스레터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광고 운영 인사이트’, ‘타사 광고 운영 사례’, ‘데이터 관련 기술’, ‘개발자/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폭넓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조직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데이터 기획팀’은 데이터 분석 tool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 tool로 데이터를 가공하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렴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이다 보니 단계별로 데이터를 꼼꼼하게 검증하여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성과를 개선시킨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다음 액션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업무입니다. 또한, 저희 팀은 콘텐츠 마케팅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데요, 매달 각 팀별로 작성한 콘텐츠를 외부플랫폼에 배포하며 비즈스프링과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고객들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입사경로 및 배경
취준생 시절, 구인 플랫폼에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 작성’ 이 3가지 키워드가 눈에 띈 공고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비즈스프링이었습니다.
사실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는 공고만으론 완벽히 와닿지 않았지만 데이터와 콘텐츠,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도 면접을 보고 나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압박 면접이 아닌 편안한 분위기 속의 인터뷰 형식이었고, 대학 및 취준 기간에 했던 것을 기반으로 정말 대화하는 느낌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과 함께 일하면 좋겠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합격했다는 연락과 동시에 고민없이 바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사원이 보는 비즈스프링
설렘을 안고 입사한 지 어느덧 1년이 넘었고, 그동안 회사를 다니며 느낀 점들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먼저 저희 회사의 가장 큰 메리트는 1) 자유로운 사내 문화 2) 수평적인 환경 3) 성장의 기회 입니다.
1) 자유로운 사내 문화
저는 자유로운 사내 문화중 하나로 복장 자율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즈스프링은 복장 자율화임으로 고정적인 복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옷이 주는 불편함, 압박감이 없어 오히려 업무 효율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강압, 강조적인 분위기가 아닌 자유롭게 본인이 맡은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부드러운 사내 문화가 보장됩니다.
2) 수평적인 환경
비즈스프링은 상호간에 존댓말을 쓰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나이, 연차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이 상호 존중해주는 분위기이며 회사 내부적으로 수평적인 조직 문화가 안착 되어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인 저도 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었고, 존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직적인 조직 문화인 경우, 상하 관계가 확립되어 있어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 회사는 존댓말을 기반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을 기반으로 소통하여 쉽게 의견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본인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3) 성장의 기회
마지막으로 비즈스프링의 가장 큰 장점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사실 신입사원의 입장에서는 말 한마디, 의견 하나가 조심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사내 분위기 자체가 신입의 의견도 많이 물어봐 주시고, 의견들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오히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내/부문 세미나 등으로 타팀과 의견을 공유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십니다.
처음에는 타팀원들 앞에서 발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두려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러한 경험이 네트워킹 역량을 높이고, 협업과 지식 공유에 있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팀의 상사분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주심으로 실무적인 학습과 개인의 역량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데이터기획팀 1년 리뷰
회사/팀을 선택하는 요건중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 ‘팀워크’ 라고 했던 글을 많이 봤었는데요, 이러한 관점에서 데이터 기획팀을 선택한 것은 매우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입사 후, 체계적인 온보딩 과정을 통해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 자사가 추구하는 방향성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 키워드 등을 주제로 선정하여 조사/학습하는 등 기초부터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십니다. 생애 첫 입사여서 모든게 낯설고, 어려웠는데 그때도 늘 기다려주시고, 단계별로 하나하나 함께 학습하며 설명해주신 덕분에 처음에는 기본적인 업무도 힘들었던 제가 어느덧 성장해있던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업무를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이슈와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생길 수 있는데 그때도 늘 즐겁게 일하며 헤쳐나갔던 것 같습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업무를 어떻게 즐겁게 일하는지 의아할 수 있지만, 데이터 기획팀은 그 정도로 분위기가 좋고, 팀장님께서 항상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십니다.
이를 바탕으로 팀원끼리 여러 방면으로 소통을 자주하고, 건강한 피드백 속에서 유대 관계 및 팀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 제 스스로에게 형성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함께하는 팀원이 좋으니 팀이 좋아지고, 팀이 좋으니 업무 자체도 즐겁게 느끼며 1년동안 만족스러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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