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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트가 뭐길래… 마케터는 괴롭다!

웹로그분석 스크립트,

구글 GDN 스크립트,

네이버 키워드광고 전환 추적 스크립트,

광고대행사의 성과 추적 스크립트…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중인 기업의 마케터시라면, 한 두번은 접해보셨거나 혹은 지금도 사용 중이실 다양한 스크립트들입니다.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동패턴 분석, 리타겟팅 마케팅의 집행, 키워드광고의 전환 추적, 배너 광고의 효과 측정 등 웹사이트 운영의 퍼포먼스를 높이고 마케팅 성과를 추적하여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이런 다양한 스크립트들을 관리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웹로그분석 스크립트만 하더라도 저희 비즈스프링의 로거™ 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무료 웹분석 서비스인 구글 애널리틱스나 또는 경쟁사의 분석 서비스를 겸용으로 쓰시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리타겟팅을 위한 광고 스크립트도 광고 매체에 따라 GDN 이외에도 다양하게 존재하구요. 키워드광고의 전환 성과를 추적하는 스크립트들 또한 매체, 대행사별로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마케터가 관리해야할 스크립트의 종류 및 숫자는 생각보다 많아지게 됩니다.

 

게다가 임대형 쇼핑몰이 아니신 경우는 실제 웹사이트의 FTP로 접속하여 웹페이지 소스파일을 직접 열어서 복사한 스크립트들을 태깅하셔야 할 텐데요. 코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신 경우라면 개발팀과의 협업을 통해 태깅관리를 하게 되실 겁니다.

 

물론 개발팀과 사이가 아주아주 좋으신 경우(?)라면, 스크립트 관리가 어렵지 않게 진행되시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태깅 요청 후 대기하는 시간이 많으실 겁니다. 사실 마케팅용으로 관리되는 스크립트들은 빠른 적용 및 관리가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데이터를 지금 얻지 못하고 1주일 후에 얻게 된다면, 무용지물이 될테니까요.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낭비하며 관리가 어려워지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웹사이트 관리를 외주를 맡기신 경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게다가 이러한 스크립트들은 수정, 삭제, 추가 작업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가장 큰 어려움 중에 하나입니다. 이벤트 또는 프로모션 광고가 진행되거나 웹사이트 리뉴얼이 진행되거나 할때마다 그 많은 스크립트들을 하나하나 챙겨가면서 관리하자면 머리도 아플 뿐더러 수시로 개발팀에 협조 요청을 한다면 좋았던 사이도 불편해질지도 모르죠. ^^;

 

어찌되었든 스크립트 관리 업무는 마케터들에겐 숙명이자 무거운 짐같은 존재가되어버렸습니다.

 

스크립트,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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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1. 사내에 웹분석 전담팀을 만든다.

저희 비즈스프링에서 가장 많이 권유하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웹분석 관련 전문업체로써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어낸 결론중에 하나입니다. 전담팀 또는 전담자를 배정하고 사내 업무에 프로세스화 시키는 방법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미 수차례 이러한 방법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했었는데요. 진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기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다음방법, 이 글에서 정말로 강조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2. 통합 태그 관리 서비스를 이용한다.

최근 들어 핫(Hot)한 이슈를 가진 아이템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통합 태그 관리 시스템인데요. 아는 사람만 아는 시스템입니다. 역시 가장 유명한 것은 구글의 태그매니저입니다.

태그매니저의 기능을 쉽게 설명하자면, 컨테이너라 불려지는 빈 스크립트 상자를 생성한 후 웹페이지에 한번 태깅을 하게되면 나머지 웹분석, GDN, 광고 스크립트 들을 관리자화면을 통해 컨테이너안에 적용시키는 형태의 서비스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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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처럼 웹사이트에 태깅은 컨테이너를 적용시킬 때 한번 뿐, 나머지 모든 작업은 구글의 관리자화면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태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 커뮤니케이션 비용 감소 (마케터가 스크립트 관리 가능)

– 웹사이트 로딩 퍼포먼스 증가 (개별 스크립트 삽입 대비)

– 신속하고 정교한 스크립트 컨트롤 (현업의 니즈 즉시 반영 가능)

–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업무 효율 증가

등을 경험하실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구글은 국내 실정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구글의 서비스들은 놀라운 기능들을 우리에게 선사해주지만 어색한 번역, 국내 실정에 적합하지 않은 서비스 형태로 인해 실제 사용에 있어선 어려움을 넘어 좌절감을 안겨주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비즈스프링에서 무언가를 선보이려고 합니다.

프로젝트명 TagMonster™라 명칭한 이 시스템은 구글의 태그매니저와 유사한 형태의 통합 스크립트 관리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웹분석을 13년간 서비스해오고 있는 저희 비즈스프링의 자부심에 걸맞게 국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음은 물론 비즈스프링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입니다.

 

tagmonster

얼마나 개발되었냐구요? 베타버전까지 개발이 완료되고 현재 테스트 및 개선작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언제 오픈하냐구요? 곧 여러분께 공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항상 저희 블로그를 주목하고 찾아주세요.

Coming Soon~!

“스크립트가 뭐길래… 마케터는 괴롭다!”의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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