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강자는 아직까지 해외의 서비스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일종의 삼국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페이스북, 유투브, 트위터의 점유율 추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점유율 비교기간은 2010년 8월부터 2013년 5월까지입니다.
* 자료는 인터넷트렌드(http://internettrend.co.kr)을 이용하였습니다.
[참고하여 주세요]
1) 인터넷트렌드(www.internettrend.co.kr)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데이터입니다. .2) 유입경로에 대한 통계 역시 표본 실측에 의한 것이며, 유입경로(Referrer)의 유실이 많은 접근 환경에서는 오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SNS사용자는 모바일APP에 의한 유입이 많은데요, APP에 의한 방문은 유입경로정보를 전달하지 않고 북마크나 직접접속으로 판단될 수 밖에 없으므로 오차를 크게 합니다. 3) 모바일 환경에서, 안드로이드에 내장된 기본 브라우저는 Mobile Safari(Safari 가 아님)로 데이터가 측정됩니다. |
<그림1. 트위터 vs 페이스북의 점유율 추세>
<그림2. 트위터 vs 유투브의 점유율 추세>
<그림3. 페이스북 vs 유투브 점유율 추세>
인터넷트렌드(http://internettrend.co.kr) 에서는 2010년 8월 부터 본격적으로 웹사이트로의 유입량을 추적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초기에는 트위터는 64.34%로 페이스북은 25.17%로 페이스북의 두배를 웃도는 점유율을 보이며 SNS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얼마 가지 못한 채 2010년 10월에 페이스북에 역전을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2011년 3월 또 한번의 역전 이후, 트위터는 내리막 길로 들어서버렸습니다.
트위터는 2011년 7월 5.35%라는 낮은 수치로 등장한 유투브에게도 얼마가지 못해 2위의 자리를 내어줍니다. 트위터는 금방 제쳐버린 유투브이지만 페이스북은 넘지 못할 산인가봅니다. 등장 이후 계속해서 SNS점유율 1위의 터줏대감인 페이스북의 자리를 넘보고 있지만 좁혀질듯 말 듯 합니다.
점유율 추세 그래프가 마치 데칼코마니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데칼코마니 같은 그래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유투브가 페이스북을 역전할 수 있는 날이 올지, 기다려 봅니다.
* 트위터의 경우, 웹브라우저를 이용하여 경우보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경우가 페이스북 보다 상당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트위터에 의한 유입보다 낮게 측정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변화의 추세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