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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THE ONE THING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안녕하세요.
요즘 회사에서 이 일, 저 일…그리고 이 역할 저 역할 중구난방 모두 잘하려다 보니 모두 잘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때…마침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내용을 요약하고, 또 요약하면 결국 아래와 같은 질문을 남기는 책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무척 어렵더군요. 마치 “알면 벌써 했지 뭐…” 라고 대답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질문인데요, 사실 제가 안다고 다 실행하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왠지 “딱 하나만 하면되!” 라고 하는 메시지 때문인지 책을 끝까지 집중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요약하고 정리해봤으니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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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X)
– 가장 중요한 일이 가장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밀려나서는 안된다. (괴테)
– 가장 효과적인 것을 골라라. 80:20 파레토의 법칙을 기억하라.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X)
– 멀티태스킹은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망칠 기회에 지나지 않는다. (스티브 우젤)
–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는 거짓이다. 이것저것 신경쓰다가 아무것도 못한다. 하나만 쥐고 제대로 해라.
 
3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나온다. (X)
– 우리 문화에서 가장 지배적인 헛된 믿음은 바로 자기관리라는 허상이다. (리오 바바우타/자기계발 전문가)
– 습관하나를 제대로 습관화(?)하는 것에 차라리 신경써라.
–> 자기 관리 못하는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X)
– 의지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피곤한 것이다. 오래가지 못한다.
– 당신의 생각과 판단력은 시간이 갈 수록 형편없어진다. 제때 쉬고 제때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 집중이 잘되는 때에 가장 중요한 일을 하라.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X)
– 효율이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피터드러커)
– 균형잡힌 삶이란 거짓말이다. 정말 딱 중간에 자리잡으면 어떤 효율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 하지만 극단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옳지 않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삶을 유예시키지 말라.
–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여 ‘중심’을 잡아나가야 한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X)

– 우리가 목표달성을 힘겨워 하는 이유는 장애물 때문이 아니라 덜 중요한 목표 쪽으로 훤히 뚫린 다른 길 때문이다. (로버트 브롤트/저널리스트)

– 크게 생각하라. 목표가 커야 행동이 당차고, 그래야 그 나마 맘에 드는 결과를 얻는다.
– 메뉴판에 있는 것중에서 고르지 말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 대담하게 행동하라, (일반인 대다수의 두려움과 무지를 공략하라)
 
 
그리고 요약은 아니지만, 맘에 들었던 문구를 발췌해보았습니다. 때때로 다시 보면서 생각해보려구요.
 
인생은 질문이다. 볼테르는 ‘사람을 대답이 아닌 질문으로 판단하라’ 라고 했다.
질문은 답변보다 더 중요하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무엇이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
 
자신의 성과가 어느정도 (자신이 알기에 괜찮다는 자만의 정도)에 이르면, 그 이상의 수준을 구경해보지 못했기에 바로 OK사인을 내리고 그 수준에 정착하고 만다. 이거을 OK 고원이라고 부른다.
여러가지 역량에서 안이한 OK 고원에 주저 앉게 되면, 이런 사람을 ‘그저 그런 사람’이라고 부른다.
–> 속으로는 OK고원 이라도 오르면 편하게 살다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체로키인디언 장로의 말 “아이야, 그 싸움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 마리 늑대 사이에서 벌어진다. 하나는 두려움이지. 놈은 불안과 걱정, 불확실성, 머뭇거림, 주저함 그리고 대책없음을 가지고 다닌다. 다른 한 늑대는 믿음이라고 한다. 그 늑대는 차분함과 확신, 자신감, 열정, 단호함, 흥분, 그리고 행동을 불러온단다.”
손자의 말 “그럼 어떤 늑대가 이겨요?”
할아버지 말 “바로 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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