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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 페이지가 오프라인 매장에 반영되었다?!

CLC(Customer Life Cycle)모델에서 Acquisition은 웹사이트에 유입된 방문자를 획득하는 단계로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요소가 랜딩 페이지 입니다. 잘못된 랜딩 페이지는 방문자에게 서핑할 기회조차 유실시킬 수 있는 매우 크리티컬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는 분석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이를 중요시 여기는 업체는 보기 드물며, 안다하더라도 베스트 랜딩 페이지를 적용하기 위해 실제 action을 취하는 기업은 안타깝게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구글에서는 현 온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랜딩페이지의 현황을 오프라인 매장 상황에 옮긴 재미난 UCC를 제작했습니다. 동영상 내용은 주인공(방문자)이 올리브(상품)구매를 목적을 대형마트(랜딩페이지)를 찾아온 상황입니다.

그럼 영상을 볼까요?

 

( 원본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N5WurXNec7E )

 

저는 주인공이 매우 인내심이 좋은 고객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어떻게 했을지 온라인 관점으로 몇 가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1. 주인공은 올리브 구매를 목적으로 왔지만, 수많은 상품 속에서 올리브를 찾는 행위를 갖습니다.

– 바로 사이트를 닫고, 올리브로 랜딩 페이지가 설정된 사이트를 찾아갑니다.

2. 지속적으로 원치 않는 상품구매를 제시, 제안합니다.

–  서핑 종료합니다.-_-;;

3. 404 Not Found가 뜨며, 올리브 상품을 제공치 않습니다.

사이트 신뢰도가 매우 떨어져, 당장 서핑 종료 뿐만 아니라, 후에 그 사이트 URL을 본다해도 접속하지 않습니다.

 

 

과연 저만 저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저는 보면서 이 영상은 방문자(Customer)가 웹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들께 호소하는 영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영상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웹사이트는 들려주고 싶은 말을 전하지 말고, 방문자가 듣고 싶은 얘길 들려줘야 한다.” 

 

 

 

작성자 :

웹분석 컨설팅 사업팀 김명재

 

"~에 맞는 제품 추천해줘" 잠재고객은 이제 검색창이 아닌 AI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AI 대화창에서 추천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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