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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코리아] 웹 로그 분석 서비스 – 국내 1위를 벗어나 세계로 간다









웹 로그 분석 서비스 – 국내 1위를 벗어나 세계로 간다
 

김상노기자
 
“웹 로그분석 서비스 – 국내 1위를 벗어나 세계 제일로 간다”

                                                   (주)비즈스프링 이철승 대표












▲ (주)비즈 스프링 이철승 대표                  © 김철수기자

구로 디지털 단지에는 고객의 웹 사이트 운영과 온라인 마케팅 의사결정을 돕는다는 목표로 똘똘 뭉친 20여 명의 젊은이들이 웹 로그분석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5년간의 짧은 기간에 웹 분석 솔루션 리더 업체로 떠오른 (주)비즈스프링이 바로 그 회사다.

(주)비즈스프링이 자랑하는 상품 ‘로거TM’는 e비즈니스 운영 및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돕는 웹 분석 툴이다.
웹 분석(web analytics)이란 e비즈니스 퍼포먼스 향상과 마케팅 효과 상승을 목적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여러 소스를 통하여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방문자 수, 트래픽, 광고의 클릭률과 추세, DB 연동에 의한 동적 콘텐츠, 쇼핑몰 상품의 조회와 구매, 유입경로 및 캠페인별 회원등록율 / 구매전환율 / 매출액 / ROI, 시나리오 분석, 회원 ID별 상세 분석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발빠른 분석이 가능하다. 특정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나 마케팅 수행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회사를 성장시킨 이철승 대표는 대기업인 L그룹의 정보통신 계열사에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이루는 삶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와 동업 형태로 창업을 결심했다. 남들이 부러워하던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한 것.

2년간 웹 로그 분석 시장 자체가 형성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철승 대표. 투지 하나로 이룬 친구와의 동업이었지만 선의의 경쟁 속에서 이제는 굳건한 신뢰가 쌓였다.

“2년간 사무실에서 마주앉아 머리를 쥐어짰습니다. 곧 웹 로그 분석 시장이 물을 만날 것을 확신하면서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맞춰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업계의 리더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경쟁업체와의 차별성 확보를 위해 새벽 두시 이전에 잠자리에 누워본 적이 없다는 그는 몸과 마음이 지쳐 한계에 도달했던 적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기에 지금의 (주)비즈스프링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피플코리아

그는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다국적 기업이나 일본, 중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위해 “국내 최초 4개국어 웹 분석 정보 제공”이 가능한 ‘로거™ 글로벌‘이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분석 리포트 화면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총 4개국어로 조회가 가능한 획기적인 서비스이며, 올해 4월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화된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몇해 전만 해도 10명이었던 직원이 이제 20여 명으로 불어났다. 자신의 열정을 공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들과 대화를 시도한다는 그는 직원 모두가 일에 대한 열정과 성취감 속에서 생활하고 즐기다보면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e-Business를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Mission)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기만 한다면 웹 마케팅에 관련된 모든 것을 (주)비즈스프링이 해결해 드림으로써 고객과 저희가 함께 만족하고자 합니다.”

35세의 젊은 나이에 남다른 성취감으로 행복의 참 가치를 발견해낸 그에게서 우리나라 IT업계의 밝은 미래를 내다본다.

                                                                                < 김상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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